포토샵을 시작하기 전에...

지난 번에 말씀 드렸던 것처럼, 이번 부터는 워드를 중심으로 올리기 보다는 다른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포토샵입니다.

지난 번에 인디자인을 잠깐 시작하다 더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다른 인디자인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하기가 좀 미안하긴 합니다. 그러나 요즘 포토샵으로 간단한 사진 보정을 가르킬 일이 있어, 교재로도 사용할 겸해서 포토샵의 간단한 사진 보정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은 포토샵을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은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림 위주로 설명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포토샵을 켜놓고 열심히 따라하면 간단한 사진 보정 과정은 배우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고급 기능을 가르키는 것이 아닙니다. 포토샵을 어느정도 해본 사람이라면, 괜히 따라하면서 시간 낭비 하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쓰는 방법과 다른 것이라면, 팁 정도로 생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더 좋은 보정 방법이 있다면, 언제라도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먼저 드릴 말씀은...

포토샵 프로그램으로는 사진 보정이나 합성 등을 많이 하고, 또 직접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저는 포토샵으로 어떤 작업을 하더라도 포토샵의 기본이 되는 것은 작업할 영역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포토샵의 툴을 보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이 작업 영역을 선택하는 툴입니다.
그리고 메뉴에서, 팔레트에도 작업영역을 선택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포토샵 프로그램에서도 작업 영역을 선택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토샵이 버전이 높아질 수록 영역을 선택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들이 추가되고 있지만, 언제나 영역을 선택하는 작업은 노가다 입니다. 그리고 아무리 좋은 툴을 가지고 작업을 한다고 할 지라도 작업자가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에 따라서 그 속도와 정확도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다른 작업은 대강의 방법을 알면 쉽게 따라 할 수 있지만, 영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요령만 가지고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번에는 영역 선택 방법을 다루지는 않을 생각입니다. 아까 말했던데로 다른 작업은 설명하면, 대강 따라할 수 있지만, 작업 영역을 선택하는 것만은 아무리 쉽게 설명해봐야 크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노가다를 통해서 스스로 요령을 터득해야지요...)
포토샵을 제대로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작업 영역 하는 방법을 꼭 배워두시기 바랍니다.(물론 전문가가 될 생각이 없으시다면,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없겠지요^^)

다음부터 시작할 간단한 사진보정은 전문가 될 분이 아니더라도 (작업 영역 선택을 잘 못하는 분이라도) 배워두면 쉽게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다음 강의에는 본격적으로 사진을 가지고 보정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