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nel Mixer의 사용법을 설명하기 전에 포토샵에서 흑백 사진을 만드는 방법을 몇가지 더 설명할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이전에 Black & White도 칼라 사진을 흑백 사진으로 만드는 방법이었지요.^^
Channel Mixer와 Black & White 이외에도 Grayscale, Desaturate, Hue/Saturation 등이 칼라 사진을 흑백 사진으로 변형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각각의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 Grayscale은 색상값을 무시한 채 채도값 만으로 흑백으로 변경되어 버립니다. 스포이드로 색상 값을 찍어보면, K(먹)의 퍼센트로만 값이 남아있게 됩니다.
- Desaturate 역시 색생값을 무시한 채 채도값 만 남아있지만, RGB의 각각의 채도값을 가지게 됩니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모두 색상값을 날려버리기 때문에 그리 권장할 만한 방법은 아닙니다. (다만 흑백으로 인쇄할 때는 Grayscale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Hue/Saturation 에서 Saturation 값을 최소화 시키면 흑백 처럼 변환 됩니다. 이 방법은 색상값이 살아 있기 때문에 RGB의 변화를 주어 세밀한 보정이 가능합니다.
- 이번에는 드디어 이번에 다루려고 하는 Channel Mixer에 대해서 입니다.
아래쪽의 Monocrome를 체크해주면 흑백으로 바뀌게 됩니다.
슬라이드바를 이용해 수치를 변경할 때 수치를 높이면 그 색상을 더하게 되고, 수치를 높이면 그 색상을 제거하게 됩니다.
단, RGB의 합이 100을 넘으면 색생의 손실이 있게 됩니다. (해보면 압니다)
(Monocrome를 체크하면 자동으로 숫자의 합이 100이 되면서 흑백으로 됩니다.)
Channel Mixer를 사용하는 이유는, 흑백으로 변환하면서 떨어진 입체감을 Channel Mixer에서 RGB의 값의 강도를 조절하여 높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Black & Whit 는 Channel Mixer 보다 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 있다고 지난 번에 설명을 드렸으니, 건너 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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